솔직히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은 읽는둥 마는둥 하고 있고
'꿈의 해석'은 관심없던 내용인데 재밌게 보고있다.
그리고 제목을 하도 많이 들어서 (누군가들의 싸이 미니 홈피에서 많이 본 내용이기도 하고)
궁금하던차에 최지가 빌려준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는 요며칠 메인으로 보고 있다.
내용이 작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 동의 못하겠는 것도 있고 청승맞다 싶은것도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변하는 작가의 얘기가 크게 공감이 간다.
그녀의 어릴적 자기연민적 태도에도 공감도 가고..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라면 자신은 무기징역쯤이냐던 호선배의 말마따라 그 내용은 반감도 없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괜찮다.
난 특히 내용중에 "세월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고, 다 변하는 것이구나를 알아가는 게 참 좋다" 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든다.
그러나 다른 책을 볼때마다 마음에 걸리는, 어둠속에 묵혀지고있는 나의 책...세권...
언젠가는 다 보겠지만
언제 다 볼까.
단편단편도 보고 율리시스 앞도 좀 봤지만 다 잊혀졌다...-_-
그리고 오랫만에 만화책이 사고 싶어서
그나마 아는 작가에, hotel africa 그림을 너무 예쁘게 봤고, 10권까지 나와있는 것이 분량도 적당하다 생각되서 구입한
Martin & John
반전이 있었다.
생각하지 못했던 게이물 단편모음집에 10권이 끝이 아니었다.
그보다 내용이 기대했던 것만큼 가볍지 않아... 이름도 가끔은 외우기 힘들고 내용도 대충봐서 그런지 이해가 안되는 것도 있고.
오랫동안, 보면 볼수록 새롭겠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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